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는 ‘컬러’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제품을 구매할 때 디자인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컬러’이다.
시각은 오감 중에서 가장 선명하게 인식되고 가장 강력하게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컬러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컬러마케팅이란, 색상을 이용하여 판매를 극대화 시키는 판매 전략으로 색다른 멋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제품 호감도와 구매 욕구를 높이는 것이다.
불황 일수록 비비드 한 컬러가 유행한다는 속설이 있다.
어둡고 무겁기만 한 현재의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 반영되면서
적은 비용으로 개성을 표현 할 수 있고, 선명한 컬러로 불쾌지수를 낮추고 마음을 위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욕구를 자극 시키는 것이다.
진한 원색의 컬러는 패션 트렌드에서도 영향도 크다.
패션업계에서는 총천연색 컬러 청바지가 출시되는 등 화려한 색상을 강조하는 컬러마케팅이 활발하다.
형형색색의 스키니진 패션이 ‘소녀시대’가 입고 나오면서 일명 ‘소시지(소녀시대 Gee)룩'으로 불리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인기와 더불어 판매에 가속이 붙은 상황이다.
화려한 색상의 유행은 패션에만 머물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 MP3 등도 기존의 흰색, 검은색을 벗어나 강렬한 원색의 제품이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흰색이 주종을 이루던 가전제품도 변화를 맞이한 지 오래다.
에어컨, 냉장고가 색깔을 입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 위에 패턴을 덧입힌 화려하고 예쁜 제 3의
색상으로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색깔 마케팅은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가운데 컬러 바람은 계속 될 것이다.
이처럼 신선한 컬러의 도입과 컬러 컨셉의 기업이 늘고 있는 반면에 한 가지 색상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컬러 이미지 효과를 누리는 기업도 적지 않다.
1.삼성-파란색
삼성은 브랜드를 파란색과 동일 시켜 삼성계열사의 모든 관련 로고를 파란색으로 교체시켰다.
파란 타원형을 보면 바로 삼성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파란색 컬러가 주는 건강한, 도전적인,
신선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파란색하면 삼성이 떠오르지 않아도 삼성하면 파란색이
떠오르는 이것이 성공적인 컬러마케팅이다.
2.네이버-녹색
네이버는 웰빙 열풍과 함께 우리 생활 속에 가장 많이 나타났던 초록색을 이용하고 있다.
초록은 평온하고 상큼한 느낌, 젊음, 신선함을 상징하고 있다.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는 컨셉으로 젊은 지식 검색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3.코카콜라-빨간색
코카콜라 광고는 다양하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코카콜라의 상징 빨간색이다.
누구나 코카콜라 하면 먼저 빨간색을 떠올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빨간색은 흥분을 시키는
경향과 식욕을 돋게 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빨간색의 강렬함과
코카콜라의 짜릿한 맛을 통하여 식욕과 흥분을 극대화 시킨다.
(번외로 빨간색은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키고 생리적으로도 호르몬의 분비를 지속시켜 적극적인 성향을 나타내기에 빨간색 옷을 입은 여자에게 남자들은 쉽게 지갑을 연다고 합니다..^^)
우리는 현재 컬러시대에 살고 있다.
색은 이제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제품의 경쟁력 그 자체로 작용한다.
기업은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컬러 마케팅 전략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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